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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살려고 하였으나…
회사도 가깝고 겁도 많아서 쏘카를 쓰거나 필요할 때만
렌트를 하거나 했다.
그사이 친언니가 경차를 사더니 경력단절 여성으로 취업 까지 성공하여 차를 운전하기 시작했다.
또 최근 갑자기 생긴 스트레스.
역시 돈지랄을 해야지..
먼가 보상 심리가 날 위로한다.
물론 중고차는 현금으로 계산.
1~200만 원 더 준 것 같은데..ㅜ
그냥 내가 잘 쓰면 된다는 생각으로...
소형 SUV를 샀다.
운전을 하면서 난 나를 많이 알게 되었다.
난 겁도 많고
부정적으로 걱정부터 하는 성격이라.
운전할 때마다 입이 마른다~
긴장의 연속이다!ㅎㄷㄷ
생수로 입을 헹구고 껌을 씹는다.
턱이 아프다 사각턱 되겠다! ㅜㅜ
그래도 먼가 나만의 공간이 생겨서 좋다.
늦은 밤의 드라이브.
퐝퐝 터지는 메탈의 음악을 들으면 오롯이 나만 있어서 좋다.
내 공간이 생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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