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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너무 익숙한 그녀
로지와 알렉스는 어렸을 적부터 단짝 친구입니다.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미묘한 감정을 숨긴 채 술김에 키스를 하지만
술에 취한 로지는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키스는 했지만 모른척하는 로지가 이해되지 않는 알렉스. 그들은 계속 어긋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파티에 저지른 불장난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건 다름 아닌 로지의 임신입니다.
그녀는 술김에 파티에서 만난 친구의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그를 사랑하지는 않지만 아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선택하는 그녀입니다.
알렉스도 대학 진학을 위해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갑니다.
가끔 연락하고 가끔 만나고 알렉스에게도 여자 친구가 생기고 결혼하고 로지가 이혼하고의 반복입니다.
알렉스가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쓰지만 로지의 멍청한 남편이 편지를 숨기도 합니다.
나의 감상평
계속 어긋날 때는 답답하기도 하지만 결국 둘이 함께 하기로 하고 알렉스는 그녀의 호텔로 찾아가죠.
푸른 바다, 멋진 호텔, 흔들리는 하얀 커튼 너무 이뻤던 장면입니다.
멋진 영국 발음을 듣고 싶을 때
아직은 사랑을 믿고 싶을 때
달달한 영화를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습니다.
이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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