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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인턴 나는 세상에 필요한 사람인가? 30세의 성공한 사업가 줄스는 인터넷 의류 쇼핑몰의 여성 CEO입니다. 은퇴 후 여행도 하고 운동도 하며 평안한 삶을 살고 있지만 무언가 공허한 벤이 그녀 회사에 시니어 인턴으로 지원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부모님과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줄스는 채용된 벤을 불편해하고 싫어합니다. 투자자도 남편도 그녀에게 경험 있는 CEO를 원합니다. 5년 동안 이룰 성과를 단 9개월 만에 이루었기에 더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할 사람을 원하는 것이죠. 투자자들은 자기들의 투자가 성공하기를 바라니까요. 어느 날 그녀의 운전기사가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고 벤이 대신 운전합니다. 그러면서 그녀의 삶을 속속히 알게 됩니다. 인생의 선배로써의 그의 조언 관찰력이 좋은 그가 불편한 그녀는 벤.. 2022. 10. 23.
영화_카모메 식당 이국(異国)에서 혼자 식당 하는 여자 제가 좋아하는 작가 무레 요코의 소설 카모메(=갈매기) 식당을 영화한 것입니다. 사치에(さちえ)는 멀고 먼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그만 일식당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주먹밥으로 일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적도 드문 이곳에서 개업한 지 한 달째. 현재 파리만 날리고 손님은 없습니다. 그래도 돈은 많은지 전혀 개의치 않고 당차게 혼자 살아가는 사치에입니다. 일본 만화 오타쿠인 토미가 첫 손님으로 애니메이션 [갓챠맨] 주제가를 불러 달라 합니다. 그 후로 식당은 점점 손님이 많아집니다. 그들은 사연도 많고 사정도 다양합니다. 미도리는 세계지도에서 눈 감고 찍은 나라가 핀란드라서 무작정 여행을 왔다는 일본인 여행자입니다. 마사코는 평생 어머니, 아버지의 병시중.. 2022. 10. 21.
영화_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항상 외롭고 고독한 존재 인간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와 금방 친해지는 사요코는 할머니가 물려주신 집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자 친구는 없지만 올해 목표는 결혼이라고 궁서체로 써서 벽에 걸어 놓지만 인기 있는 편은 아니기에 혼자 유유자적 삽니다. 옆집 아줌마는 맨날 그런 사요코에게 남자복이 없다는 둥, 전생은 매미였다는 둥 놀리면서 염장을 지릅니다. (근데 이 아줌마 역으로 나온 분 고바야시 카츠야라는 분으로 남자분이시네요. 어이쿠야.) 초긍정 그녀 손수레에 고양이 몇마리를 싣고 둑길을 따라 걸어가며 외칩니다. "렌~타루~ 네코~ 네코~'' "고양이를 빌려 드립니다" "외로운 사람에게 고양이를 빌려 드립니다" 오랫동안 키운 고양이를 잃고 혼자 사는 할머니에게 또는 단신부임으로 혼자 살고 있는 .. 2022. 10. 20.
모리사와 아키오_푸른하늘 맥주 자연과 함께 하는 자유와 맥주 그리고 방랑기. 제가 좋은 작가 중 한명인 모리사와 아키오씨의 소설입니다. 원래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려 보는데요. 이 작가한테 빠져서 국내에 번역된 소설을 다 빌려서 읽었습니다. 그의 소설은 묘사가 자세하고 선명합니다. 푸른 자연을 무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홋카이도(일본의 북부 섬)등을 여행하거나 깊은 산속에서 은어 낚시, 오토바이 여행족 과의 만남, 시원한 맥주 등이 나오는데요. 글자로 읽어도 그 시원함과 상쾌함이 느껴져서 많이 좋아합니다. 일본은 아직도 활동 중인 화산섬으로 남, 북한 땅 합쳐 약 2배 정도 큽니다. 후지산도 3,776M로 우리나라의 높은 산 지리산에 비해 역시 2배 가까이 높습니다. 그래서 자연도 울창하고 깊습니다. 그런 천애의 자연이 부럽기도 합니다..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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